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미호(신 구미호)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구묘007.jpg|width=100%]]}}}|| || 작가가 2019년에 그린 모습 ||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야 다양한 성격의 구미호 캐릭터가 여러 매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긴 하지만 신 구미호가 연재됐던 2000년대 극 초반엔 선량한 구미호 그것도 '''아군 측의 무해한 구미호'''는 미디어에서 아주 생소한 소재였다. 당시 독자들에겐 꽤 신박하게 다가온 듯. 외형적인 모티브는 90년대 전후쯤 유행했던 [[전설의 고향]]에 나오는 [[구미호(전설의 고향)|구미호]]의 [[모에화]]로 보인다.[* 엄연히 따지면 [[한혜숙]],[[박상아]],[[김지영]]등이 연기한 2000년대 이전의 전설의 고향 구미호가 모티브겠지만 닮기는 [[전혜빈]] 버전 구미호랑 가장 닮았다.]그와 동시에 당시 유행했던 무시무시한 괴담 구미호 이미지의 [[안티테제]]라고 할 수도 있다. 무섭기는커녕 해학적이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모습을 보인다.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인간의 간을 100개 먹어야 되지 않냐고 질문을 받자 자신이 왜 그런 비위생적인 짓을 하냐며 경악까지 하고 개그성 만화에선 전설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오컬트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을 저렇게 무섭지 않다며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사기꾼들이라고 투덜거리기도 한다. '''그러나''' 인간의 간을 빼먹지 않을 뿐 작중에선 다른 의미로 걸어 다니는 재앙... 이 작품의 구미호족의 설정 자체만 보면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살벌한 구미호들 보다도 인류에게 유해할 법한 존재. 그리고 만화가 전개되면서 인간이 되는 방법은 구미호의 화신인 마루의 간을 빼먹는 것으로 밝혀진다. 결국 80~90년대 괴담에 나오는 구미호들이 그렇듯 인간이 되는 방법은 간을 먹는 것이었으며 온갖 험한 고생을 하고도 인간이 되는 데는 '''실패한다.''' 인간이 되고 싶은 갈망이 강한 점은 90~2000년대까지 전설의 고향의 영향으로 유행했던 구미호 괴담의 영향도 짙겠지만 [[3X3 EYES]]의 [[파이(3×3 EYES)|파이]]에게서 따왔다고 작가가 공인했다.[* 이외에도 인격이 분리된 점이나 남주인공과의 계약관계가 비슷하긴 하다. 차이점을 꼽자면 파이는 본인의 다른 인격과 그럭저럭 잘 몸을 공유하고 있는 반면 구미호는 작품 내내 포악한 인격에게 시달리며 파국 직전까지 가버렸다. 그리고 파이는 고생 끝에 야쿠모와 이루어졌지만 구미호와 마루는...~~시즌 2를 연재하면 된다.~~] '[[인간이 되고 싶어]]'란 클리셰를 가진 구미호 혹은 기타 캐릭터들 중에서도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유독 더 두드러져 보이는데 가끔 보면 단순한 소망 정도가 아니라 집착 수준으로도 보일 정도.[*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두 번이나 목숨을 날릴 뻔 했으니..옥매향도 이런 구미호를 독하다고 중얼거렸다.]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결국 포기하고 말긴 했지만. [[삼국유사]]등 아샤나 설화를 다루는 문헌에서는 나라가 망할 때쯤 그 징조로 여우가 나타났다는 식의 기록이 종종 나온다.[* [[달기]]나 [[신돈]] 같은 망국경의 인물들의 정체를 둔갑한 여우요괴로 만들거나 망해가는 나라나 폭군 곁에 여우가 이유없이 나타났다거나] 이 작품 속 구미호는 천년 년 [[강마루(신 구미호)|망국의 왕]]과 복잡한 인연으로 얽히게 되었으며 나라가 몰락하자 흑사협은 구미호의 힘을 노렸다. 강한 만큼 작중 멋있는 활약상도 많지만 마루와 함께 가장 자주 망가지는 [[개그캐릭터]]이기도 하다. 특히 초반일수록 우스꽝스럽고 푼수 같은 성격이 더 두드러진다. 마루 왈 '너처럼 볼품없는 구미호는 처음 본다'라고 했을 정도. 개그성 설정으론 피자를 상한 빈대떡으로 여긴다거나(말은 그렇게 하면서 잘 먹는다.) 밤마다 영어 공부를 한다. 4컷 만화 등장 빈도도 가장 높다. 마루랑 주인공 쟁탈전으로 티격태격하거나 [[한현동|작가]]의 [[아재개그]]나 [[자학개그]]에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하거나 반쯤은 작가의 [[오너캐]]로도 쓰여 덕분에 [[와우저]]가 되었다. 또 4컷 만화에 나온 작가의 말에 의하면 우연히 tv에서 구미호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보다가 '''성의 없이 대충''' 구상한 캐릭터라는 듯 그려진다. 당연히 반 농담이겠지만. 그리고 작가는 [[싸우는 미소녀]]를 좋아하는데 구미호는 3500살이 넘은지라 양심적으로 미소녀라 부를 수 없다며 까이기도 했다. 이쪽도 아마 반 농담. [[팡팡]] 연재 당시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얼굴마담으로 자주 표지를 장식했었다. 신 구미호 팬들 사이에선 마루와 잘 되길 바라는 말이 자주 오갔지만 작가曰 '''나이 차이가 3500살 이상이라서 무리..''' 란 뉘앙스. 실제 나이차야 종족이 다르니 그렇다 쳐도 액면상으로도 나이 차이가 심각하긴 심각하다 결국 딱히 그런 쪽으로 진전한바 없이 작품은 완결. 하지만 마루 곁에는 친구로서 계속 머물게 되었다.[* 나이 차이를 빼고 생각해도 이 만화의 설정을 보면 요괴-인간 커플의 끝이 좋을 수가 없다.. 키메라의 존재 때문에.] 그리고 무엇보다 이성적인 의미로 서로를 의식하는 듯한 묘사가 거의 없다. 오라비인 [[키츠네(신 구미호)|키츠네]]와 함께 세상에 남은 유이한 구미호였고 결말 시점에선 키츠네가 사망, 이젠 세상에 남은 유일한 구미호다. 인간이 되기 위해 그토록 찾아다니던 마도사와는 알고 보니 구면이었다. 잘 생각해보면 마도사는 눈앞에서 제 어미를 죽인 '''원수 관계''' 물론 마도사 입장에서도 구미호의 어미를 죽여야만 했던 타당한 이유가 있었지만. 어째선지 이 마도사랑 사상이 비슷하다. 인간을 수호하려 하는 점이나 구미호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불가사리에게 설교할 때 '''"인간의 죄는 인간 스스로 짊어질 일이지 요괴가 나설 일이 아니다"'''라는 말을 했는데 결말부에서 마도사가 키츠네에게 이와 비슷한 말을 한다. 작가의 다음 작품 [[귀신별곡]]의 주인공 [[고아령]]의 어머니 처연의 복장이 구미호와 비슷하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구미호애니003.gif|width=100%]]}}}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구미호애니001.png|width=100%]]}}}||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구미호애니002.png|width=100%]]}}}|| [[흑역사]]가 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. 주인공인데도 원작작회와 이질감이 짙은 편. 다홍치마를 입은 컨셉아트가 일본 무녀를 연상시킨 탓에 논란이 돼서 그랬는지 티저에선 원작과 같은 흰 소복만 입고 있다. [[분류:신 구미호/등장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